아침저녁은 쌀쌀하지만
오후엔 놀러가기 딱 좋은 가을날씨에요.
이럴때일수록 많이 움직여야겠어요.
대구근교 가볼만한곳, 송해공원 둘레길 걷고왔어요.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답니다.
일요일의 남자 송해선생님이 반겨주는 입구
대구에는 현존하는 이름을 딴 곳이
율하 체육공원 박주영축구장,
달성군 송해공원 이정도인것같아요.
대구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053_746_6407
네이베이션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제3주차장,
제4주차장이 먼저나오는데요.
저는 제1주차장을 이용했어요.
(걷는건 너무 싫엉)
올라가는길에 투썸플레이스, 카페블러썸,
핸즈커피 등 분위기있는 카페도 많이있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폭포 분수는
한겨울 기온이 뚝 떨어지면 고드름이
빙벽이 만들어 장관을 이룬다고 해요.
요기가 바로 제 1주차장
둘레길 끝자락에는 핑크뮬리도 볼 수 있다는사실
많은 양의 핑크뮬리는 아니지만 한켠에 있어요.
알록달록 꽃도 많이 볼 수 있고
집밖으로 나오길 잘한것 같아요.
대구근교 가볼만한곳, 왜 송해공원인가??
송해 선생님은 달성의 명예군민이자
홍보대사이며, 처가동네라는 인연이 있다고 해요.
대구의 뿌리인 달성의 달표적 힐링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송해공원'이라고 명명
목표달성 라임보소ㅋㅋㅋㅋㅋㅋ
백세교로 들어가는길 볼거리가 많아요.
국가대표 여자컬링 선수들도 다녀간듯
작년 이맘때쯤 저희집 반려견이랑 갔었는데
애완동물 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을 보고
주차장만 서성이다 돌아왔던 기억이있네요.
대형 물레방아, 풍차, 수중다리, 정자,
색색이 불이 들어오는 하트터널 등 드라이브삼아
밤에 방문해도 분위기있을것 같아요.
연못바람 맞으며 컵라면 먹기 딱 좋은 날씨ㅋㅋㅋ
봄에는 벚꽃축제로 사람들의 발길을 모은는곳
대구근교 가볼만한곳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네요.
저 멀리 옥연지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구요.
낮에는 햇빛때문에 살짝 더워서 연못 바람에
땀방울을 식혀봅니다.
송해공원 둘레길 가는길의 백세교는
S자 형태로 이루어져있어요.
또 연못에는 연등이 떠있는데 밤에는 라이트업으로
불이 들어와 분위기up된다고
백세교 중간지점에 있는 백세정
1층에는 매점 2층에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이있어요.
2층 정자에서 내려다보면
S자 태극모양을 제대로 볼 수 있답니다.
송해공원 둘레길이 나오는데요.
3.5km로 옥연지 저수지를 한 바퀴 걷는 코스이고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송해공원 둘레길 점심식사 후 산책으로
빠르게 한바퀴 걷고왔어요.
아주 찔끔 맛만 본 정도
피톤치드가 팡팡 뿜어져 나올것 같은 초록초록함
끝에 보이는 핑크뮬리
멀리 경주까지 가지마시고 대구근교 가볼만한곳
송해공원에서 핑크뮬리 사진 남겨보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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