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휴가 제주도 여행 다녀오면서
맛집도 중요하지만 빵수니, 면수니인 저는
빵집을 젤 먼저 서치했었는데요.
한림과자점, 이익새양과점이 유명하다고 해요.
인스타 이미지로로 식욕을 자아내기 충분했거든요.
묵직하고 찐찐한 비주얼이 내서타일
이 근처 다람쥐식탁 카레도 유명한것 같았어요.
하지만 저의 목표는 오직 하나 이익새
사장님께서 이익새씨??
이익새가 도대체 뭔가 싶었는데
전설의 새라고 하더군요.
070_4134_2343
am 10:00 - pm 6:00
화요일 휴무
주차는 매장 앞 공터에 하시면되구요.
공간이 협소하니 한팀씩 입장됩니다.
뭔가 입장에 제한을 두는 명품관 처럼ㅋㅋㅋㅋ
한팀씩 입장이 된다고 하니 더욱 설레는 심장
제가 방문했을땐 저희밖에 없었고
뒤에 한팀 더 들어오셨어요.
니폰스러운 포장 패키지,
포스터도 너무나 씸플하니 마음에 드는것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을것같아요.
먹는건 뭐든 좋지만 포장까지 예쁘면
더 맛있게 느껴지잖아요.
알고보니 남편이 일러스트 작가이고,
함께 운영하신다고 해요.
아담한 공간이지만 센스가 곳곳에 묻어나네요.
한림과자점, 이익새양과저점 파운드케익은 6종인데
냉장 보관시 일주일까지 가능해요.
또 밀크티는 방부제 및 첨가물을 넣지 않아
변질의 우려가 있으니 빨리 드시는걸 권장한다고
저는 협재 해변으로 이동해서 바로 마셨어요.
또 언제올지 모르니깐 한번에 많이사기!!
기본 4개는 거뜬히 넘겨주구요.
가격은 4,500원 레몬은 4,300원이에요.
착한 가격은 아니지만 퀄리티를 생각하면
고개가 끄덕여져요.
밀크티도 하나만 구입해서 나눠 마셔보기러했어요.
갬성사진 한장 남기고 바로 마셔본 결과
홍차의 향이 적당히 나는게 많이 달지않고
프레쉬한 느낌이 강했어요.
양이 적어서 아숩지만 만족했답니다.
제일 맛있어보이는 초코파운드는 바로 먹고
나머지는 집에가지고 하루에 하나씩 먹었어요.
은근 크기도되고 들어간 재료도 많아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 이익새양과점 파운드케익
그만큼 칼로리도 엄청나겠죠.
파운드케익은 영국에서 설탕, 밀가루, 계란, 버터를
각각 1pound씩 비율로 배합해 만들었는데서
유래된 이름이에요.
(1pound = 454g)
말차, 백련초, 당근, 초코
백련초안에는 당절임된 무화가가 들어있고
당근안에는 견과류가 들어있어요
녹차, 초코는 자체만으로도 꾸덕하니 묵직하죠.
제주도여행 첫쨋날 호텔 근처
제주 흑돼지 뿌셔뿌셔하고
돌아와서 디저트로 바로 초코파운드 깠네요.
우유는 편의점에서 급하게 샀는데 사길 잘한것같아요.
흰우유와 초코파운드는 꿀조합
남표니 1도 안주고 혼자 다먹기!!
인생 파운드입니다.
돼지인증
줄어드는 파운드케익이 아쉬운 밤이였어요.
한림과저점 찾으신다면 이익새양과점 꼭꼭 갈때 한번,
올때 한번 두번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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