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맛집, 백종원의 3대천왕 출연 단골식당

 

 

지난 여름 다녀온 경북 예천 맛집 단골식당이에요.

백종원의 3대천왕 출연해서 더욱 인기있어진 이곳

용궁 전통시장 입구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들어오는 입구에 좀 더 세련된 2호점이 있었어요.

아이를 동반하는 이웃님들이라면 2호점을 추천합니다.

맛이야 모두 같겠지만 전통을 느끼고싶어 본관으로

장날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산했어요.

 

 

 

 

054_653_6126

am 9:00 - pm 9:00

매달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여기 코너를 돌면 예천 단골식당의 입구가나옵니다.

반백년, 3대가 쭉 영업하신다니 완전 기대

포스팅 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예천엔 예로부터

순대가 유명한가보더라구요.

매년 순대축제도 열릴 정도라고

 

 

 

 

반백년의 전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1호점이에요.

작은 문을 따라 들어가봅니다.

다행히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신발을 벗고 복층으로 올라가는 내부 구조에요.

신출귀몰한 신발전문 수집가가 있으니

본인 신발은 잘 챙겨주세요.

신발 봉투 마련되어있습니다.

1층엔 주방과 카운터 2층엔 테이블

역시나 이름난 경북 예천 맛집이라

벽면에 연예인들의 사인이 빼곡히 걸려있었어요.

3개 정도의 단체룸도 있더라구요.

 

 

 

 

두명이지만 세가지를 주문했답니다.

자주 방문할 수 없는곳인데다, 이것저것 맛보려구요.

전통막창순대, 오징어불고기, 따로국밥

구이류는 매운맛 조절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백종원의 3대천왕은 오징어불고기로 출연했어요.

 

 

 

 

주문하면 밑반찬 몇종류가 바로나와요.

국밥에 빠질 수 없는 깍두기, 김치 포함

순대국에 넣어먹는 새우젓과 다대기까지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어요.

이 순대, 오징어 불고기, 따로국밥을 먹기위해

대구에서부터 이토록 달려왔나ㅋㅋㅋㅋㅋㅋ

우선 비주얼 합격, 냄새 합격

 

 

 

 

 

이런순대 정말 오랜만이에요.

분식과 같이 먹는 순대와는 한눈에 봐도 달라보이죠.

따로국밥에 들어가는 순대는 또 다르답니다.

순대는 막창에 소를 넣는 방식으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껍질이 막창이라 더욱 쫀득해요.

내장 특유의 냄새가 나긴하지만, 신선한것 같았어요.

 

 

 

 

오동통한 오징어와 불향이 매력적인 오징어불고기

경북 예천 맛집, 백종원의 3대천왕 출연 메뉴랍니다.

1층 주방에서 연탄불로 먹음직스럽게 구워주세요.

냄새만 맡아도 침이 주르륵

 

 

 

 

맵고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파가 듬뿍 뿌려 나오는

따로국밥

이름처럼 밥과 국이 따로 나오구요.

취향에 따라 새우젓과 다대기 넣어 드시면됩니다.

 

 

 

 

다양한 돼지부속물이 들어가있어요.

쫄깃한 고기의 식감과 무엇보다 양이 많다는점

모듬순대의 순대와는 또다른 국밥순대

잡내 없이 깔끔한 국물이 끝내줬어요.

가볍게 1뚝했답니다.

예천 방문하신다면 경북 예천 맛집,

단골식당 꼭 들리고오세요.

삼각주막, 회룡포 등 주변에 볼거리도 있답니다.